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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개발요리 시식회 개최▲ 완도군, 전복개발요리 시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7일 전복을 주재료로 사용해 저렴한 가격대로 개발한 ‘전복개발요리 시식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한국맛음식연구원과 함께 전복 취급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해 단품요리 4종과 김장국, 전복코스 간소화요리 27종을 개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전복해물덮밥, 전복곰탕, 전복오색떡국, 전복미역국, 김장국과 현재 판매 중인 전복물회, 해조류비빔밥, 지역의 특산품인 유자를 이용해 개발한 전복소스를 곁들인 전복구이를 선보였다. 전복개발요리는 5개 음식점(천지횟집, 동서지간, 새천년횟집, 완도항구, 완도회타운)에서 10,000원∼12,000원 선에 판매될 예정이다. 5개 음식점이 위치해 있는 곳은 2016년 전남도 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완도전복거리’로 선정된 곳으로 전복거리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관광지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음식이 있는데 우리군은 전복이 대표음식이다”며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게 개발된 단품요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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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무료 전복시식…최고 인기▲ 전복시식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목표관람객 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장 북문에 마련된 전복 무료 시식 행사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 마련한 전복체험 부스는 무료시식을 통해 완도의 특산품인 명품 전복을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전복 한 마리를 통째로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전복죽, 전복물회, 전복회등 갖가지 전복요리를 맛볼 수 있어 완도의 진한 바다향을 느낄 수 있다.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산 전복은 청정해역 자란 미역과 다시마만을 먹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특히, 미네랄 함량이 높고 고단백 식품으로 임산부와 노약자 뿐 아니라 원기회복을 요하는 환자들에게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바로 옆 체험관에는 조미반건조 절편전복, 조미전복, 전복장, 전복젓갈, 초특급 냉동전복 등 보관이 편리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전복가공식품도 준비돼 있다. 전복유통협회 관계자는 “해조류박람회에 발맞춰 완도의 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회원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이곳 체험부스를 마련했다”며 “수익을 얻기보다는 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완도 특산품을 알린다는 마음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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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삼복(三伏)날은 완도전복 먹는 날!매년 삼복(三伏)날은 완도전복 먹는 날! 수도권에서 전복-day 선포, 가수 홍경민 전복명예면장 위촉 ▲ 전복 500인분 해조류비빔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역 특산품인 전복의 소비촉진을 위해 삼복(三伏) 날을 전복-day로 선포하고 대국민 판촉에 나섰다.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전복-day를 선포하여 소비촉진을 도모함으로서 최고의 보양식인 전복으로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생산어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데이 마케팅(day-marketing)에 나선 것이다. 8월 6일 경기도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그리고 수도권향우회, 완도명예면장, 생산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day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전복-day 추진배경 및 취지설명, 전복명예면장 위촉, 대한양계협회와 전복 판촉협약, 전복데이 선포, 전복해조류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 전복요리 시식회 등이 다채롭게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day선포식 인사말을 통해 ‘최근 3년간 복날에 판매되는 보양식중에 전복 매출이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복과 양계산업이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값싸게 즐길 수 있도록 유통 마진을 줄이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국민건강을 지켜나가자’고 역설했다. 8월 6일 경기도 과천 서울 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수도권향우회, 완도명예면장, 생산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day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 완도군은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생하기 위해 삼계탕 주재료인 전복과 닭고기 소비촉진과 유통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요리전문가 박연옥 교수는 ‘성질이 시원한 전복과 성질이 따뜻한 닭고기는 보음보양(補陰補陽) 음식이며 무더위에 추천하고 싶은 보양식이다’고 말했다. 전복은 청정해역에서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며 동의보감과 중국 본초강목에 피부미용, 자양강장, 허약체질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전복을 수험생을 위한 영양식으로 추전하기도 했다. 이날, 전복-day선포식에서는 인기가수 홍경민씨가 완도전복명예면장으로 위촉받고 전복홍보에 나서기로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경민씨는 ‘완도군 전복명예면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고 보양식품이며 건강의 섬 완도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이 많이 팔리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전체 전복양식장 면적은 3,161ha로 여의도 면적의 11배이며, 전국의 80%인 연간 7,400톤을 생산하여 약 4,0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구상에는 약 100여종의 전복류가 있으나 완도산은 전복중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장 으뜸인 참전복이다. 전복은 주로 활전복을 회로 썰어먹거나 구이용으로 쓰이며, 전복죽, 전복삼계탕으로 많이 끓여 먹는다. 완도군이 대표음식으로 개발한 전복해조류비빔밥과 전복물회는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 일품이다. 앞으로 소비층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 엑기스분말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시장개척 등 소비확대를 위하여 완도전복주식회사에 54억원을 투입하여 전복가공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복해조류비빔밥, 전복물회 등 대표 음식개발, 대도시 판촉행사, 전국 지자체 최초 데이(day) 마케팅을 추진하여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서울, 경기도 일부 향우회원은 전복데이 선포행사에 많은 비용을 들여 홍보하는 마당에 "8월7일 말복" 하루전에 행사보다는 "적어도 보름(15일)전에 수도권에서 홍보행사를 하여 많은 국민들이 말복날에 전복을 많이 먹도록 홍보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차후 완도군 관계자는 향우들의 의견을 참고하길 바란다.<서부 정완봉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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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특별기고>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 바다의 산삼 완도전복 임금님께 바치다 [청해진신문]완도전복은 패류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고 귀해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바쳐지기도 했다. 비싸고 귀해 좀처럼 맛보기 어려운 이 전복을 제대로 맛보려면 우리나라 최고의 전복 산지 전남 완도로 오시면 됩니다. 최고의 보양식 전복- 알긴산이 많다 ▲ 완도전복 ▲ 박삼재 의장 예전엔 ‘완도’ 하면 ‘알부자 천지’라는 말을 듣곤 했다. 바닷가 작은 마을에 무슨 알부자가 그리 많겠냐싶지만 우리나라 전복의 80%가 완도에서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200여 개의 섬이 바다에 촘촘히 박혀 있는 완도 앞바다는 그야말로 천연 전복 양식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완도전복은 수량도 으뜸이지만 특히 부드럽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과 맛도 전국 으뜸으로 알긴산이 풍부해 최근 일본으로 수출도 많이 한다. 완도 앞바다는 수심이 얕고 바위가 많아 물살이 무척 세다. 거친환경은 생존 본능을 일깨운다. 전복도 마찬가지다. 물살이 거셀수록 전복은 ‘살기 위해’ 힘을 키운다. 당연히 몸집은 커지고 힘도 세진다. 해녀와 줄다리기를 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을 만큼 힘이 좋다. 단단하면서도 보들보들한 육질을 자랑하는 완도전복은 이렇게 성장되어진다. 여기에 전복의 먹이가 되는 다시마와 미역이 풍부하다는 것도 ‘일등급 전복’을 키우는 어미의 젖이다. 이처럼 전복은 바닷 속 암초에 붙어서 미역, 다시마 등을 먹고 사는데, 요즘은 대부분 양식을 하고 있다. 양식 전복은 비교적 껍데기가 깨끗하고 크기 또한 일정하다. 이에 반해 자연산은 껍데기에 따개비와 해초가 많이 붙어 있고 크기가 비교적 크다. 양식이라고 해도 자연산 다시마와 미역을 먹이며 키우는 것은 매한가지 여서 자연산 못지않은 풍미를 자랑한다. 양식 전복은 대개 3년 동안 자란 것을 가장 많이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면의 바다에 걸쳐 완도를 비롯한 제주도, 남해 등지에서 전복이 나는데, 지역에 따라 생김새는 조금씩 다르지만 그 맛이나 영양 성분에서는 단연 해산물 중 으뜸이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물론이고, 칼슘, 인, 아연,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도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쯤에서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이 있다. 다름 아닌 진시황이다. 불로초를 찾아 세상의 귀한 음식을 구한 그 또한 전복을 불로장생의 명약으로 꼽았을 정도다. 완도 전복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회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특유의 찐득찐득한 질감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전복회에 맛을 들인 사람은 살아있는 전복을 그 자리에서 썰어 소금을 뿌린 기름장에 듬뿍 찍어 먹는 맛을 잊지 못한다. 서울에서 완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바다 향 가득한 전복 한 점을 입에 넣고 소주 한잔을 털어 넣으면 산해진미가 별것인가 싶을 정도라며 정말 맛있다고 감탄한다. 양식 전복은 대부분 구이로, 회로 먹기 좋고 ‘게우’라고 불리는 전복의 내장은 최고의 스태미나 음식으로 불린다. 전복이 최고의 영양식품으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이 게우 덕분이다. 전복이 가진 영양분의 70%가 이 게우 안에 들어 있다. 짙은 초록색의 게우는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비위가 약하면 조금 먹기 힘들지만 기름소금을 듬뿍 찍어 통째로 입에 넣어 오물거리면 쌉싸래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하지만 게우는 쉽게 상하기 때문에 전복 산지인 완도에서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전복을 생으로 먹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버터를 듬뿍 발라 오븐에 구워내는 버터구이를 먹어 보자. 오독오독한 식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미끌미끌하고 비린내는 없애주어 전복을 잘 먹지 못하는 여성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냉수에 오이와 당근 등 갖은 야채를 썰어 넣고 식초를 똑똑 떨어뜨려 후루룩 마시는 전복물회가 최고다. 물회는 고추장 양념을 해 먹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완도 지역에서는 특이하게도 맑은 물에 식초만으로 간을 해 물회를 해 먹곤 한다. 이외에도 가장 인기가 좋은 전복요리는 다름 아닌 전복죽. 워낙 귀한 전복이다 보니 회로 먹기엔 아까워 생각해 낸 것이 죽을 쑤어 먹는 것이었다. 전복을 전혀 먹지 못하는 사람이나 환자의 건강회복에도 쉽게 먹을 수 있어 가장 대중적인 전복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끝으로 싱싱한 전복을 먹으러 건강의 섬 완도로 오셔서 산소가 풍부한 공기와 함께 가볼만한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조류스파랜드,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신지도, 소안도, 금당팔경, 완도수목원 등도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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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재경 완도군 향우회 임원들이 홍보대사로마을따라 전설따라 -청해진 특별기고- 재경 완도군 향우회 임원들이 홍보대사로 새롭게 태어나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시절! 재경완도군 향우회 부회장겸 사무총장 김 영 남 뭍으로 나가는 게 꿈이었고 소 한마리 풀먹이고 지게지고 취로사업과 울력하는 게 너무 싫어 목포로 가는 객선 여비만 있으면 도망치듯 가출하겠다고 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본다.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고향을 발로 차듯 뿌리치고 유학을 했지만 돈 벌지 않으면 고향땅을 밟지 말아야지 하면서 하루에 한 번 다니는 목포행 여객선에서 수평선너머로 흘린 눈물을 삼키며 두 주먹 불끈 쥐고 가슴속에 담고 다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세월이.. 그 동안의 의미 없이 왔다가 가는 것이 새삼 느껴졌다. 재경완도군향우회에서는 고향을 바로 알아야 주변에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2박 3일간의 완도투어를 계획했다. 우선 향우회에 봉사하는 지도자들인 12개 읍·면 회장단 임원(군 부회장단, 사무국장단, 여성회장단, 청년회장단)으로 구성하여 고향을 방문하였으며, 우리 모두는 고향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 정을 듬뿍 체험했다. 그간 10여년 동안 내고향 완도는 세계속의 훌륭한 도시로 급변했다고 우리눈으로 체험하고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모두가 감탄 했던 게 이번투어의 성과이고 모습이었다. 첫 행선지를 향해 버스를 타고 고금대교를 지나 약산 당목항에서 금일 일정항으로 가는 배에 버스를 싣고 금일읍에 도착하니 금일 여성회원들이 대형 프랑카드를 들고 우리 일행들을 위해 환영행사를 해줌에 감동을 받았다. ▶다시마의 고장 금일읍 금일읍은 다시마가 주산지라서 집집마다 밭을 파란골프장 그물로 펼쳐 깨끗한 다시마가 생산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금일읍 다시마는 일본 원전 사고로 인해 요오드 섭취가 방사능에 좋다고 하여 전국 각지에서 금일 다시마를 매수 하는 바람에 돈을 주고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일손이 바빴다고 한다. 금일읍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 찾은 곳은▶흑염소의 고장 약산면 약산면은 기세가 당당하다고 설명하는 양한창 재경 약산면 향우회님은 산세가 그렇게 좋고 물이 좋아 약초 뿌리를 통한 물이 약초물이라서 약산에서 태어난 사람은 안경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약산흑염소는 약초(삼지구엽초 등)을 먹고 자라 혀가 까맣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목한 흑염소는 험준한 산 계곡에서 약초를 먹고 자라서 무릎이 까져 털이 없는게 특징이고 흑염소 수육고기는 예로부터 궁중보양제로 이용되어 왔다고 한다. 특별히 수육으로 내놓은 흑염소 수육은 정말로 맛이 일품이었고 냄새도 나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흑염소 두 마리가 10여분만에 동이 날정도로 이 맛을 표현해야 하는데 어찌 표현할 방법을 몰라서 표현을 못함을 아쉬워한다. ▶고금도 이순신 장군의 충무사! 충무사는 선조31년(1598년)정유재란때 충무공이 명나라 수군과 본영을 이곳에 두고 대군을 크게 무찌른 곳입니다. 명량해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치신 이후 이곳에 영구를 봉안 하였다가 지금의 현충사(충남아산)로 옮겨진 유서 깊은 곳인데....... 이곳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본영이다. 노량에서 전사한 이순신장군을 83일간 봉안하였다가 1599년 2월 11일 아산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장군을 봉안하였던 소나무옆은 지금도 풀이나지 않고 달이뜨는 월송대는 장군의 한이 서려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기를 받기위해 다녀간다고 한다. 고금도는 형세가 견고한 요새와 더불어 기름진 농토와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곳이므로 수군의 재건에 가장 적합한 곳이었다고 한다. 이때 당연히 완도의 장정들이 기꺼이 이순신 장군의 수군에 합류하여 왜적을 물리치는데 한몫을 했을것이 자명하다고 할 것이다. 이순신장군의 몰랐던 내용들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약산과 고금을 지나 완도읍을 거쳐 방문한 곳은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면 소안도 독립운동! 전국의 면단위로서는 애국지사가 57명(총88명)이나 활동하였다는 항일 운동의 섬 소안도는 일제시대 암흑기에 일제 경찰의 감시와 투쟁속에서 감옥에서 고생하는 동지들을 생각하며 한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벽에 걸어놓고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는 이야기에 너무도 우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해방운동 독립운동성지인 우리 완도 소안도의 자랑스런 선조들에 대해 우리들의 가슴속 깊은곳에 새기면서 고향의 긍지를 갖게 되었다. ▶노화도 전복체험! 노화읍에 도착하니 박성규 군의원과 정유승 노화읍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노화읍 북고리에 있는 전복체험장으로 향했다. 미리 준비한 김옥남 북고리 이장님의 안내로 배 2척에 나누어 타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전복의 성장과정을 모두가 체험하고 우리 일행들은 감동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더욱더 놀란 것은 전복김치, 전복물회 시식을 맛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향우회 임원들의 전복체험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체험이었다. ▶보길도 세연정! 정말로 아름다운 섬 어릴적 소풍가고... 산세좋고 물 좋은 축복의 섬 보길도를 다시 한번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무이파 태풍으로 인해 삶의 터전으로 여겼던 전복양식장이 한꺼번에 휩쓸려간 보길도 중리지역은 엄청난 재산피해를 입었고 김병희 이장의 눈물을 훔치며 돌아서는 안타까움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도 눈시울을 글썽이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던 중 임영근 청산회장님께서 이천오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협찬하였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이렇게 훌륭한 고향탐방은 평생 한번하기 쉽지 않은 내 고향의 참모습을 재발견 한 것이 모든 향우회 지도자들의 한목소리였다. 우리고향 건강의 섬 완도가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꼈고 이번 기회를 통하여 특급 홍보대사로 특명을 받고 열심히 우리 고장 완도를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완도군 향우회 부회장겸 사무총장 김영남>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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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 전복 맛보러 오세요바다의 산삼 전복 맛보러 오세요완도군, 31일 노화도서 '전복 축제' "바다의 산삼, 전복 맛 보러 완도로 오세요." 완도군은 오는 31일 노화도 건강테마촌에서 '전복 축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복 축제에서는 싱싱한 전복회를 비롯해 전복죽, 전복찜, 전복산적, 전복묵은지갈비찜, 전복회무침, 전복쌈말이 등 다양한 전복 음식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전복조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완도의 전통음식인 전복죽, 전복물회, 전복회 등 각 마을의 특색이 묻어나는 전복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어로방식인 개매기 체험, 맛조개ㆍ바지락파기 갯벌체험, 신지명사십리 갓후리체험, 청산도 슬로길걷기체험 등 다양한 바다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축제를 통해 관광객의 시각에 맞는 완도 매력을 발굴해 관광객 방문 유도에 적극 활용할 것"이며 "관광객들에게는 체험 운영에 관한 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완도만의 흥미로운 체험으로 내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복축제추진위원회(061-553-5736)나 완도군청 문화관광과(061-550-5421), 노화읍사무소(061-550-6261).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